스포츠분석 2023년 12월 11일-EPL-토트넘 훗스퍼 FC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스포츠분석 EPL-토트넘 훗스퍼 FC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스포츠분석 EPL-토트넘 훗스퍼 FC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경기 일정: 12월 11일 (월) 오전 1시 30분 (한국 시각)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Tottenham Hotspur Stadium)

2023/2024 EPL, 프리미어 리그 시즌 초반 파죽지세의 행보가 좋았지만 빡빡한 일정이 문제였을까? 추락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와 시즌 초반 행보가 매우 좋지 않았지만 서서히 좋은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대결은 통산 169번째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 그 어느 때와 달리 충격적인 결과로 마무리했던 두 팀은 현시점에서 거의 동일한 위치에서 치르게 되는 주말 경기다.

현재 중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양 팀은 그야말로 승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서로의 프리미어 리그 테이블 순위가 바뀌던지 차이를 벌릴 것인지가 결정되게 됩니다. 지난 시즌 2차례 대결에서 뉴캐슬은 토트넘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었었습니다. 토트넘의 경우 콘테 감독이 말아먹은 시즌이었던 반면 수많은 언론의 의문점을 깨부수며 에디 하우 감독이 제대로 된 소방수 역할을 자청하였고 결국 지금의 뉴캐슬의 전력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전의 과거 상대 전적 기록을 살펴보면 2019~2022년까지 6경기는 3승 2 무 1패로 토트넘이 약우위에 있었으나 지금은 흐름으로 보나 팀 내 분위기를 보나 폼이 더 좋은 쪽은 단연 홈팀인 뉴캐슬입니다.

지난 평일 일정에 웨스트햄을 홈으로 불러들여 충격적인 역전패로 최근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토트넘 훗스퍼입니다. 추락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선수들의 폼 저하가 눈에 띄며 고스란히 성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격 축구를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오늘 경기에서도 공격이라면 절대 뒤지지 않는 뉴캐슬을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스포츠분석 EPL-토트넘 훗스퍼 FC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감독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나온다는 가정 하에 보자면 실점을 최소화하는 운영이 필요한 오늘의 경기입니다. 현재 리그 기준 5경기 동안 1 무 4패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결국 실점이 지속적으로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고 상황에 따라 유연한 전술을 적용하여 수비할 줄 알도 알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자체가 특별하지 않고 그냥 공격과 압박의 강도가 높을 뿐입니다.

매 경기 상황에 맞추어 미세하고 유연한 전술이 없다 보니 실시간 상황에 따라 변화를 주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압박을 시도할 때 잘 먹히는 팀과 잘 먹히지 않을 팀이 있는데 토트넘의 경우에는 반대로 역압박이 잘 통할 수 있습니다. 중원에서의 싸움 또한 발이 느릴 뿐 아니라 볼을 다루는 방식이 유연하지 못해 상대하는 팀의 입장에서는 압박의 템포를 평소와 동일하게 가져가도 됩니다. 문제는 클루셉스키가 템포와 흐름을 루즈하게 할 뿐 아니라 아니라 오펜스 상황에서도 패스 타이밍부터 스스로 드리블을 시도할 때 동료들의 동선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결국엔 공격진에서 더 많은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중원에서 그게 억제되는 상황이 나오며 이는 클루셉스키뿐만 아니라 사르, 비수마도 같은 결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손흥민을 비롯하여 메디슨 등 전진성이 매우 좋은 공격수가 존재하지만 중원에서의 결정적인 볼 배급의 타이밍이 늦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결국 손흥민의 속력이라는 개인능력 활용은 매디슨만이 가능했습니다. 더불어 수비 위치에서 스위칭 역할도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포로와 우도지의 적극적인 오버래핑이 있을 때 비수마와 사르는 해당 포지셔닝을 커버해주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느린 발과 좁은 시야 덕분에 결국 수비하는 선수의 숫자가 적어지고 그만큼 실점을 허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부족한 밴치자원과 부상 등의 여파로 공격 시와 수비 시의 라인 구성부터 선수 스위칭 방식이 일정한 편입니다. 더불어 득점은 잘 나오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실점이 많아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손흥민이 없다면 속력을 이용한 역습 공격 옵션을 시도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유리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간결한 숏패스를 통해 빌드업을 해야만 하고 선수 개개인이 볼을 오래 소유하지 않아야 상대로부터 압박에 유연하게 풀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손흥민이 없는데 그가 있는 것처럼 같은 방식으로 공격을 진행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제대로 드러날 수 있는 해당 매치업이 될 것입니다.

스포츠분석 EPL-토트넘 훗스퍼 FC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선수

부상 선수가 너무도 아쉬운 현제의 상황 덕분에 한정된 스쿼드로 치러야 하는 최근의 일정입니다. 상대에 따라 측면에 변화를 주는 팀이었는데 아쉽게도 고정된 측면이 나서야만 합니다. 그래도 뉴캐슬의 주 무기는 선제 패스 경로 차단을 하기 위한 압박입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볼을 많이 가져갈 것이고 볼을 소유할 때 볼을 돌리며 기회를 노리는 것보다 전진성 있는 경로를 살펴보여 단숨에 상대진영까지 흔들 수 있는 측면에 볼을 건네는 방식이 그들의 축구입니다.

이삭은 대부분의 시간을 상대 골문 앞과 하프 스페이스에 머물며 빅찬스를 마무리할 대비를 하거나 또는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진입하는 오프 더볼 무빙을 준비합니다. 이는 조엘링톤이 주로 2선에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미론의 속력과 고든의 침투력을 다양하게 활용할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경기에서는 원정에서 형편없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홈 극강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원정만 가면 경기력이 달라집니다. 이는 경기장의 환경에도 어느 정도 핸디캡이 주어지는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조금 더 관찰의 여지가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강한 압박을 시도한다면 볼을 후방에서 유연하게 돌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 원정 경기에서 실점이 많이 나오는 것은 경기력이 일정하지 못하고 강한 압박 축구를 진행하는 데 있어 그 능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마일리라는 어린 선수가 라인업에 합류하게 되면서 하프라인에서 장악력을 상실하였지만 대신 넓은 시야 활용을 통해 전진성 좋은 패싱을 할 줄 알아서 공격의 주도권을 잡을 때는 이타적으로 조엘링톤과 더불어 다양한 패스플레이가 된다는 장점이 도드라지고 있습니다.

스포츠분석 EPL-토트넘 훗스퍼 FC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경기 요약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프리미어 리그 5경기 중 4경기에서 패배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지난 프리미어 리그 5경기 중 4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양 팀의 지난 프리미어 리그 7경기 중 5경기는 4골 이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프리미어 리그 4경기 중 3경기를 한 골 차로 승리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지난 프리미어 리그 홈 경기 중 6 경기에서는 3골 이상이 발생했습니다.

-양 팀의 지난 10번의 프리미어 리그 맞대결 중 8 경기에서 양 팀 모두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매치업은 전체적으로 손흥민 선수의 유무에 따라 토트넘이 호각을 보일 수 있으나 압박의 강도가 치열하다고 보았을 때 조금 더 활동량이나 기동력 면에서 보면 토트넘 측에 우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전체적인 조직력과 감독의 지시 아래에 실시간으로 유연한 전술 변화가 가능한 뉴캐슬의 승리를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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